야생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‘반달곰 제대로 알기’ 캠페인

  • 2018년 현재 지리산국립공원과 그 인근에는 60여 마리의 반달곰이 살고 있습니다. 반달곰은 본능적으로 인간을 피하지만, 우연히 마주치거나, 새끼와 함께 있는 반달곰, 반달곰 스스로 인간을 위협적으로 느꼈을 때 등은 몹시 위험합니다. 그러니 혼자 산행하거나, 음식물을 아무 곳에나 버리거나, 출입금지구역으로 들어가는 등의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.
  • 반달곰이 지리산과 또 다른 삶터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선 우리들이 명심해야할 일이 있습니다. 반달곰은 야생동물입니다. 탐방로에서 새끼 반달곰을 만났다고 귀엽다며 사진을 찍거나 먹을 것을 주는 행위는 반달곰의 야생성을 떨어뜨리는 일이며, 그 주변에 어미 반달곰이 있을 수 있으니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. 탐방로에서 반달곰을 만나면 일단 피해야하며, 반달곰이 따라오면 스틱 등을 활용해서 쫓아버려야 합니다.
  • 사단법인 반달곰친구들(이사장 우두성)과 종복원기술원(원장 송동주)은 2018년 6월 9일과 10일, 지리산국립공원 성삼재 인근에서 <야생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‘반달곰 제대로 알기’ 캠페인>(이하 캠페인)을 진행합니다.
  • 이번 캠페인은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반달곰에 대한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, 5월 5일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고 수술까지 받은 후 지금은 회복 중인 반달곰 KM-53의 빠른 쾌유와 자연으로의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.
  • 캠페인은 올무 등 불법엽구 전시, 반달곰 제대로 알기 판넬 전시(붙임문서 참조), 반달곰 KM-53에게 엽서쓰기, 산행용 종, 피리 전시와 배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.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.

붙임 : ‘반달곰 제대로 알기’ 캠페인에 전시될 판넬 6장

사단법인 반달곰친구들 / 종복원기술원

*물어보기 : 윤주옥 이사(사단법인 반달곰친구들) 010-4686-6547

 

아래는 캠페인현장에서 사용할 패널의 이미지 입니다. 원본의  PDF 파일은 [여기를 클릭하여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.]